예루살렘 성 밖과 안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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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 2011-07-14 (목)

지역 : 예루살렘, 베들레헴, 욥바, 텔 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1) 호텔 HOTEL : SHALOM HOTEL (예루살렘-첫날과 같은곳)

2) 예루살렘 성 밖과 안의 풍경

3) 베데스다 연못과 성 안나교회

4)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제 2처소 - 채찍질 수도원

5)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6)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골고다 언덕

7) 통곡의 벽[Wailing Wall]

8) 일곱 촛대

9) 마가의 다락방과 다윗의 가묘

10) 베드로 통곡 교회 [St. Peter in Gallicantu] (베드로 갈리칸투 교회)

11) 베들레헴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12) 이스라엘에서 만난 현대차

13) 베들레헴 쇼핑

14) 베들레헴 - 예수탄생교회 [the Church of the Nativity]

15) 엘라 골짜기 [Valley of Elah] - 다윗과 골리앗이 싸운 곳

16) 커피숍

17) 욥바해변 - 텔아비브야파 [Tel Aviv-Yafo, jaffa]

18) 텔 아비브 - 저녁: 중국 식당 Hayam Hasini

19) 벤구리온국제공항 [Ben Gurion International Airport]

 

예루살렘[Jerusalem]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해발 700~1000m에 이르는 유다산지에 위치하고 있기에 전략적으로 방어가 용이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예루살렘은 남북으로는 족장들의 도로가 지나가고 동쪽에서는 여리고에서 올라오는 길에 서쪽에서는 소렉 골짜기의 길과 아얄론 골짜기의 길과 남쪽에서는 르바임 골짜기를 통해 올라오는 길이 있는 요충지였다.

성경에서 예루살렘은 ‘살렘’(창 14:18[각주:1]), ‘예루살렘’(수 10:1[각주:2]), ‘여부스’(수 18:28[각주:3]), ‘시온산성’(삼하 5:7[각주:4]), ‘아리엘’(사 29:7[각주:5]), ‘여호와의 성읍’(사 60:14[각주:6]), ‘모리아 산’(대하 3:1[각주:7])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예루살렘은 통일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다윗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솔로몬 왕의 도시에 왕궁과 성전과 성채를 건설하고 언약궤를 성전 안에 보관하였다(왕상 6~8[각주:8]).

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이 분열된 시대에 예루살렘은 남쪽의 유다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주전 587년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주전 538년 고레스에게 석방된 유대인들은 돌아와 예루살렘을 재건하였다.

주전 63년 폼페이우스의 로마에 점령되었고 주전 37년에는 헤롯왕이 성전을 개축하였다.

주후 70년과 135년의 유대인들의 두 차례 봉기가 있은 후 로마는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에서 추장하고 ‘이방인의 도시’라 했으나 4세기에는 기독교 국가가 된 로마시대에는 많은 교회가 세워졌다.

주후 638년 이슬람이 예루살렘을 정복했고 이슬람 사원이 솔로몬의 교회 터에 세워졌다.

주후 1099년 제1차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이슬람교도와 유대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예루살렘 왕국을 세웠지만 주후 1187년 이집트 아이유브 왕조의 술탄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탈환하였다.

주후 1260년 훌라구의 몽골군이 예루살렘 근방까지 육박했으나 바이바르스가 이들을 몰아냄으로써 맘루크 왕조의 성지 관할권이 확립되었다.

주후 1516년 오스만 제국의 설림 1세가 예루살렘을 접수하여 400년 동안 지배하였다.

지금의 예루살렘 성은 오스만 터키의 술레이만 대제가 1542년에 건축한 성이며 예루살렘 성을 중심으로 구도시와 성 밖으로 형성된 신도시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예루살렘의 올드시티를 감싸고 있는 예루살렘의 성은 예수님 당시의성과는 다르다.

현재의 성은 1542년 오스만 터키 제국의 술레이만 황제에 의해 재건된 작품으로 둘레는 3.

4Km이며 높이는 12m로 모두 34개의 탑이 있는 대형 축조물이다.

이처럼 예루살렘 성은 3천 년 전에 다윗이 세운 성에서부터 솔로몬성, 그리고 제1성전과 제2성전의 모습을 지나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술레이만이 재건한 성의 모습까지 여러 차례 그 위치와 크기가 변화되어 온 것이다.

예루살렘 성은 모두 8개의 문을 갖고 있는데, 이 문을 통하지 않고는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하지만 지금은 1개의 문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7개의 문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참조 : 걸어서 이스라엘-김종철)

 

 

구글 지도에서 Old City, Jerusalem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지도.

 

 

▲ 파란색 칠해놓은 곳이

▼ 다메섹 문

 

 

 

▼ 버스에서 내려서 성벽을 따라 걸어간다. 유일한 그늘.

 

 

 

 

북쪽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성벽을 끼고 돌면

사자 문 = 스데반 문

쪽으로 간다.

 

 

 

예루살렘 성의 동쪽에 있는

감람산(올리브 산)을 바라본다.

우리가 둘째날에 다녀온 곳이 보인다.

 

 

 

 

▼ 파란화살표가 예수승천교회

빨간화살표(그쯤으로 추측) 가 주기도문교회

노란화살표가 눈물교회

 

 

 

스데반 문

스데반 집사가 사울에 의해 끌려 나가 돌에 맞아 죽을 때 이 문으로 끌려 나가 문 밖에 있는 광장에서 죽었다고 전해져서 스데반 문이라고 하고,

문 양옆에 사자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어서 라이언 문이라고도 한다.

겟세마네 동산이나 올리브산, 그리고 벳바게나 베다니로 갈 때 이 문을 통해서 갈 수 있고,

문 밖에는 아랍 사람들의 차가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어 조금은 복잡하다.

밖에서 이 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성안나교회와 베데스다 연못이 있고 비아 돌로로사 길로 연결된다.

 

 

 

 

 

 

 

 

 

 

   

 

좁은 길에 차도 지나다니고, 대부분 가게가 들어서있다. 왼쪽으로 공터가 있어서 들여다봤다.

 

   

 

가던길 마저 가면서 독특하게 생긴 창문들도 찍음.

cctv도 있네

 

   

 

건물은 전부 돌로 만들었다.

 

 

학교 가는것으로 보이는 광경.

 

    

 

   

 

 

차가 지나가면 이렇게 옆으로 비켜서야한다.

옆에서 성지순례 여행자에게 소 책자를 판매하는 아저씨 등장.

KOREAN 으로 되어있는 책을 찾아서 판매하는 맞춤형 책자 판매원 ㅎㅎ

1달러.

 

아마 우리 일행 전부다 샀던거 같다.

십자가의 길을 표시해놓은 종이인데 괜찮다.

1장짜리 인데, 앞뒤로 길게 인쇄해서 접고 접고 또 접은 형태.

 

스캔해서 올려본다.

 

 

 

 

 

 

 

 

 

▼ 성지란 무엇인가

예수께서 실제로 걸어가신 장소가 아니다.

예수의 생애의 자취를 기념하는 곳이다.

신앙인들이 신성히 모시는 곳이다.

 

비아 돌로로사 또는 "슬픔의 길"은 에께 호모 수도원에서 시작하여

예루살렘의 옛도시의 좁고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성묘 교회까지 이어진다.

이 길이 전통적으로 예수께서 안토니아 요새에 있었던 빌라도의 법정에서부터

갈보리 언덕 즉,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가신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십자가의 14처"가 있다.

각각의 처는 신성한 사건을 기념한다.

많은 예배당과 수도원이 기독교 세계의 가장 성스러운 길을 따라 줄을 이어 세워졌다.

 

 

 

 

 

 

 

 

 

 

 

 

 

 

 

 

  1.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창 14:18) [본문으로]
  2.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수 10:1) [본문으로]
  3.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수 18:28) [본문으로]
  4.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삼하 5:7) [본문으로]
  5.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요새를 쳐서 그를 곤고하게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사 29:7) [본문으로]
  6.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사 60:14) [본문으로]
  7.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대하 3:1) [본문으로]
  8.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왕상 6:19)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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