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제 2처소 - 채찍질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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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 2011-07-14 (목)

지역 : 예루살렘, 베들레헴, 욥바, 텔 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1) 호텔 HOTEL : SHALOM HOTEL (예루살렘-첫날과 같은곳)

2) 예루살렘 성 밖과 안의 풍경

3) 베데스다 연못과 성 안나교회

4)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제 2처소 - 채찍질 수도원

5)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6)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골고다 언덕

7) 통곡의 벽[Wailing Wall]

8) 일곱 촛대

9) 마가의 다락방과 다윗의 가묘

10) 베드로 통곡 교회 [St. Peter in Gallicantu] (베드로 갈리칸투 교회)

11) 베들레헴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12) 이스라엘에서 만난 현대차

13) 베들레헴 쇼핑

14) 베들레헴 - 예수탄생교회 [the Church of the Nativity]

15) 엘라 골짜기 [Valley of Elah] - 다윗과 골리앗이 싸운 곳

16) 커피숍

17) 욥바해변 - 텔아비브야파 [Tel Aviv-Yafo, jaffa]

18) 텔 아비브 - 저녁: 중국 식당 Hayam Hasini

19) 벤구리온국제공항 [Ben Gurion International Airport]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십자가의 길(Via Dolorosa)은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14가지의 중요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바치는 기도를 드리면서 걷는 길로 초대교회시대에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골고다까지 걸으면서 기도드렸던 데서 유래한다.

이 기도는 특히 가톨릭 프란시스코 수도회에 의해 널리 전파되었는데 1688년 교황 인노센티우스 11세는 이 수도회의 모든 성당에 십자가의 길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했고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이 기도를 바치는 자에게 전대사(죽은 사람들과 산 사람들의 죄를 모두 사해주는 것)를 허락하였다.

1731년 교황 클레멘스 12세는 모든 교회에 자가의 길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하였고 14처로 고정시켰다.

19세기에 이르러 이 전통은 전 세계에 퍼져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가장 좋은 기도로 특별히 사순절에 널리 행해지고 있다.

십자가의 길은 주후 5~7세기에는 겟세마네에서 기드론계곡을 지나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을 거쳐 골고다로 이르는 길이었으나 이슬람이 통치하는 8~12세기에는 지리적이고 정치적인 제약을 받게 되자 시온 산에서 골고다의 길을 그리고 오늘날 순례자들이 행하고 있는 십자가의 길은 1284년 그 위치가 대충 설정되었다.

그 후 1540년경 프란시스코회 수도자들에 의해 오늘날 십자가의 길이 확정되었다.

안토니아 요새(제1~2처)에서부터 골고다 (제10~14처)까지 그 사이에 일곱 개의 장소(제3~9처)를 적절하게 만들어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게 했다.

십자가의 길 중에서 복음서에 근거를 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처(마 27:22~26[각주:1]), 제2처(요 19:16~17[각주:2]), 제5처(마 27:32[각주:3]), 제8처(눅 23:28~31[각주:4]), 제10처(요 19:23~24[각주:5]), 제11처(요 19:18[각주:6]), 제12처(마 27:50[각주:7]), 제14처(마 27:58~60[각주:8]).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제 2처소 - 채찍질 수도원

 

 

 

 

 

  1.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마 27:22~26) [본문으로]
  2.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17.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요 19:16~17) [본문으로]
  3.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마 27:32) [본문으로]
  4. 28.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눅 23:28~31) [본문으로]
  5. 23.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요 19:23~24) [본문으로]
  6.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요 19:18) [본문으로]
  7.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마 27:50) [본문으로]
  8. 58.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마 27:58~6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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